패스트 캠퍼스, 인프런, 코딩파파 코딩 인터넷 강의 후기
보통 코딩 인강을 하면 패스트 캠퍼스와 인프런이 양대 산맥인거 같습니다. 저는 패스트 캠퍼스에서 업무자동화 올인원 패키지와 파이썬 웹개발 올인원 패키지 두가지 강의를 구매했고, 인프런에서는 김영한님의 스프링 관련 인강과 딥러닝 호형의 머신러닝, 기타 파이썬 관련 강의를 구매하여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플러터 개발을 하기 위해 코딩파파님의 플러터 인강을 구매 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각각의 강의를 수강하면서 느낀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패스트 캠퍼스
우선 제일 먼저 구매했던 패스트 캠퍼스 관련 후기입니다. 조금 듣다가 묵혀둔 강의여서 지금과는 조금 차이가 있을지 모른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가 구매한 강의
- 파이썬 웹개발 올인원 패키지
- 업무자동화 올인원 패키지
제가 구매한 강의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패스트 캠퍼스는 여러 강사님들의 강의를 하나의 패키지를 모아서 판매하는 형태가 많습니다. 이런 종합 선물세트 같은 강의는 한 번에 여러가지를 배울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사실 강의가 하나의 커리큘럼으로 엮여 있지 않고 여러 강사님들의 강의를 모아둔 형태입니다. 그러다 보니 강의 중간중간 생기는 의문점에 대해 질문할 곳도 마땅히 안내되어 있지 않아 답답한점이 많았습니다.
물론 한분이 처음 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강의를 만든 수업 홍보문에는 카톡이나 슬랙으로 질문방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고 나와 있지만 제가 구매한 올인원 패키지는 그런 내용은 찾아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2. 코딩파파
제가 안드로이드 앱개발을 위해 구매한 코딩파파 강의입니다. 기본적을 슬랙을 통한 질의응답이 이루어 지고 있지만 파파님의 바쁘셔서 그런지 어떨때는 질문의 답이 한참뒤에 달리거나 아니면 아예 안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 분들이 답글을 달아 주는 경우도 있으니 일단 모르는 것이 있으면 올리면 마음을 편합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
프로그래밍언어는 버전이 업데이트가 되지 때문에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코딩파파님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계속 해서 해주시고, 새로운 강의도 함께 듣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십니다.
다만 플러터라는 프레임워크가 아직은 마이너하기 때문에 코딩파파 슬랙 이용자 수도 적고 질의응답이 빠르지 않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3. 인프런 김영한님의 스프링 강좌
사실 이 강의를 듣기 전까지 강의 자료의 유무가 이렇게 중요한지는 몰랐습니다. 이전 코딩파파님의 강의나 패스트 캠퍼스에서 구매한 강의는 강의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데 김영한님의 강좌는 모두 강의자료가 제공되고 인터넷 강의 내용과 강의자료가 일치합니다.
강의자료가 있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면 복습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강의를 듣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별도의 강의 자료를 제가 만들지 않아도 되고 나중에 복습할 때는 강의 전체를 다시 듣지 않고도 강의자료만 보고도 복습이 가능하여 공부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점이 최대 장점입니다. 이것은 김영한님의 스프링 강의만의 장점입니다.
그리고 인프런 플래폼의 가장 큰 장점은 질문게시판이 따로 있다는 점입니다. 공부하다 보면 막히는 부분이 있는데 대부분 다른 사람도 비슷한 부분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 전 질문 게시판에 검색해보고 그래도 없으면 질문게시판에 질문을 올리는데 김영한님이 답변을 주실 때도 있지만 공식서포터즈라는 분들이 계셔서 정말 빠른 시간 내에 심지어 새벽에도 답변을 달아 주십니다.
다만 저처럼 취미로 간단한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신 분들은 무료로 만들어서 공개하신 강의만 들어도 왠만한 토이 프로젝트는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무료 강의 내용으로 교대근무를 관리하는 간단한 스프링 프로젝트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료 강의 스프링 기본편에 경우에는 정말 스프링으로 취업을 하고 싶은 신 분 또는 스프링으로 업을 삼고 싶은신분들만 들어셔도 될거 같습니다.
마치며
사실 플래폼이 어디냐 보다는 어떤 강사님이 어떤식으로 가르쳐 주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다만 수능 인강과 달리 다른 분야 코딩 또는 자기계발 분야의 강의는 후기가 적은 것이 큰 문제입니다. 사실 너무 좋은 후기만 있으면 의심이 되고 너무 후기가 없으면 괜히 돈만 날리는 것 같고...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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