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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 골든 타임내 병원 갔을때 후기(서울아산병원 안중호 교수님)

ironwhale 2022. 6. 6.

갑자기 귀에 물이 찬 느낌이 났다..

동네 이비인후과에 가니 갑자기 청력 검사를 하자고 하셨다. 그때 까지만 해도 저는 중이염이나 고막이 이상이 있을거라고 별 대수 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청력검사지를 보시던 선생님이 진료 의뢰서를 드릴테니 하루빨리 큰병원으로 가보라는것이 아닌가?? 

그때 저는 몬가 잘못 들은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심각한 건가??? 

1/3은 청력이 돌아오지 않는다... 

아마 돌발성 난청 진단을 받으신 분들은 대부분 일단 저와 같은 이야기를 들을 실거라 생각됩니다.  1/3은 청력이 나빠지고 1/3은 이대로 청력이 더 나빠지지 않고 1/3만 원래 청력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이때 부터 저는 서울에있는 빅5병원, 저의 고향 분당의 큰 병원을 모조리 뒤쳐 제일 예약을 빨리 잡을수 있는 병원 찾기에 돌입했습니다. 

다행히 서울아산병원의 안중호 교수님 자리가 나서 얼릉 예약하고 찾아갔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

안중호 교수님의 이말에 저는 일단 안심이 되었습니다. 사실 의사들은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다고 느껴왔기에 걱정하지 말라는것은 정말 걱정하지 말라는것으로 받아 드렸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골든타임 일주일...

저는 다행히 다시 청력이 돌아오는 1/3에 속하는 좋은 케이스 였습니다. 오히려 지금 저의 나이대의 평균치보다 청력이 더 좋다고 하셨습니다. 저의 예후가 좋았던 이유를 돌이켜보면 몬가 귀에 물찬 느낌이 나고 바로 그 다음날 병원을 찾아 응급으로 고막주사라고 불리우는 스테리로이드 주사를 맞았고, 빨리 큰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조치가 증상 발생후 3일안에 이루어졌습니다. 

 

이렇게 돌발성 난청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 결과가 좋은 나온거 같습니다. 

 

혹시나 귀에 물찬느낌 이상한 느낌을 나서 구글에 검색 후 이 글을 읽어보시는 분들은 지금 당장 응급실이나 근처 이비인후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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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제가 네이버 블로그에 적었던 치료기 입니다. 

 

돌발성 난청 치료 후기 1탄 - 귀에 물찬 느낌이 나면 바로 병원가야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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