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자동차 사고 보험처리 후기, 요령 (70% 과실 일때)
얼마전 주차장에서 우회전을 하던 중 접촉사고가 나서 보험처리한 후기에 대해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교통사고가 많이 있었지만 거의 상대방 혹은 제가 100% 과실인 경우만 있었고 이렇게 제가 70% 상대방이 30% 과실이 잡혀서 처리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이렇게 주차장에서 제가 70% 과실인 경우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저도 과실이 높은데 보상을 받을수 있는지 경험담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고 났을 때 사진과 동영상 블랙박스 확보
처음 사고 났을때 상당히 당황을 했는데요 일단 주변 사진을 잘 찍으셔야 합니다. 보험사에서 사고 처리를 해주로 오신 분께 물어보니 멀리서 찍은 사진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다만 우리 블랙박스에 사고 상황이 잘 찍혀있어 사진은 크게 필요하지 않을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멀리서 사고난 상황을 알 수있도록 사진을 찍어라
저는 사고 났을때 가까이서만 찍었는데 다음에는 멀리서도 찍고 가까이서도 찍어야 할거 같습니다.
보상 담당은 따로 있음
처음 오신 분은 사고 현장 정리하는 것을 도와주시는 분이고 보상 담당하시는 분은 따로 계십다고 합니다. 다만 이것은 제가 가입된 보험사만 그럴수도 있으니 보험사에 안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처음 보험사에서 오신 현장출동 요원분께 제가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문자로 보내드리고 같이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대략적인 과실비율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분이 가시고 보상담당하시는 분께 연락이 와서 상대방 보험사와 과실비율을 합의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최종 과실은 70%로 우회전 차량인 제가 과실비율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물보상, 대인 보상 따로 있음
그 다음 저희쪽 보상사와 연락할 일은 거의 없던거 같습니다. 상대방 측에서도 보험사에 접수를 하였고 지금 부터는 상대방 측 보상 담당자와 많은 통화 문자를 하게 되어 최종적으로 보상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70%인 교통사고 이기 때문에 제가 받을 수 있는건 없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도 30% 과실이 있기 때문에 저 역시 어느정도 보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인 접수도 필요하면 요청해야됨
여기서 한가지 새로 안 사실은 대물과 대인 보상 담당자가 따로 있고 대인, 대물 둘다 접수 해달라고 이야기 해야 둘다 접수를 해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대인 까지 접수 받아야 저도 병원 치료를 보험으로 받을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지만 나중에 알고 대인 접수도 해달라고 요청하여 접수 번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인에 경우 한도가 있다
아마 대인접수를 하면 상대방측 보험사에서 전화가 와서 상세한 보장내용을 안내 해 줄것입니다. 저는 골절이 없는 경미한 접촉사고 였기때문에 최대 50만원까지는 100% 보험사에서 병원비를 지불하고 그 이상 금액에서는 과실비율에 따라 우리측 보험사에서 추가금을 지불하거나 제가 지불하는 구조였습니다. 그리고 병원가기 전에 병원비를 현금 처리도 가능하니 자세한 것은 상대측 보상담당자와 협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실비, 운전자보험 할증 보상제도
상대방 측 보상 담당자와 모든 보상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보상 담당하시는 분이 서비스로 실비나, 운전자 보험에 할증 보상제도가 있을수 있으니 한번 알아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애석하게도 저의 실비 보험에는 없었지만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는 있을수 있는니 가입하신 보험사에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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